장미와 즐기는 오감만족 축제… 에버랜드,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 개최

장미와 즐기는 오감만족 축제… 에버랜드,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18-09-27 15:25:37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음식 문화 축제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7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에버랜드가 지난 2016년부터 3회째 선보이는 가을 대표 음식 문화 축제다.

올해에는 멕시코·독일·미국 등 세계 7개국의 바베큐 메뉴 20종을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가 열리는 장미원에는 60만 송이의 가을 장미가 만개해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한국과 멕시코 스타일의 바베큐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퓨전 메뉴 ‘멕시코리아 바베큐 빅 플레이트', 베트남 쌀국수와 숯불구이를 함께 먹는 ’분짜', 그리고 독일식 족발로 유명한 ‘바베큐 학센'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지난해 바베큐 축제 인기 메뉴였던 지중해식 ‘무화과 비프 스테이크'와 미국식 '캘리포니아 백립' 도 만날 수 있다. 최근 방송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소떡소떡(소시지와 떡)과 치밥(치킨과 밥) 등 대중적인 메뉴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 바베큐 축제에서는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와 연계된 익살스런 디저트와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몬스터 카페'가 새롭게 선보인다.

몬스터 카페에서는 붉은 핏빛의 생고기가 통째로 들어있는 듯한 ‘몬스터 생등심 케이크'를 매일 한정 판매하고 ’아이스 아메리치노'도 선보인다.

바베큐하면 빼놓을 수 없는 시원한 맥주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정통 독일 밀맥주인 ‘에딩거'를 비롯해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 등을 바베큐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앞서 국내외 유명 푸드 페스티벌과 맛집을 돌며 벤치마킹하고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메뉴 선정부터 축제 운영까지 하나하나 고객 의견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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