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인천대학교는 스마트 그린캠퍼스 조성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글로벌 에너지 전문기업인 지멘스(주)의 ASC(Advanced Service Center) 구축공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ASC 사업은 증가하는 에너지 사용량과 이에 따른 관리비를 줄이기 위해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와 에너지 예산절감을 도모하는 정책사업이다.

인천대의 ASC 구축에 따라 지멘스(주)는 친환경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한 진단과 제안, 에너지 데이터 분석과 기술교육 등 에너지 분석과 데이터 활용을 통한 기술개발과 에너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인천대학교는 지멘스의 ASC를 구축하게 됨에 따라 국내 친환경 스마트 캠퍼스의 표준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ASC 구축에 따라 학생들에게 에너지 관련 첨단 교육과정을 제공하게 돼 에너지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