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디에프가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8일 신세계디에프는 지난 2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45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총 340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16억불(한화 1.86조원) 상당의 외화 획득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또 신세계디에프는 면세업을 통해 국내관광과 지역관광 활성화,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 등 관광 산업의 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다국적 관광객 확대를 위해 해운대 6대 관광지 투어, 남이섬과 제휴하여 조성한 ‘신세계 연인길’ 산책로 투어 등 다양한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한 점, 남대문 시장과 연계한 전통시장 투어를 전개하는 등 지역 관광을 활성화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디에프는 관광 산업의 양적 성장 뿐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한 전략과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의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