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농어촌교류와 국제교류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자매도시와 국제결연도시를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구리시는 지난 8월 민선 7기 청소년 교류사업과 관련한 안승남 시장 공약사항에 대한 의견과 청소년 교류 희망도시, 선호도 프로그램 등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홈스테이 참여가정, 교직원, 청소년 관련단체, 청소년 수련관, YMCA 등 각계 각층의 의견수렴 결과 시는 청소년들의 농어촌체험과 국제교류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구리시 국내 자매도시는 강원도 삼척시, 충북 단양군, 충남 공주시, 경북 울릉군, 국제자매결연 도시로는 미국 캐롤턴시, 필리핀 깔람바시가 있다.
또한 우호도시로는 베트남 람동성과 중국 진황도시 외 5개이며, 고구려 도시인 일본 히다카시와는 교류를 진행 중이다.
구리=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