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27일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장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권리당원 50만명 시대를 열어 2020년 총선 승리의 주역이 되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 20년 집권플랜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400명의 민주당 기초·광역 청년의원이 당선됐음에도 청년은 여전히 중앙정치의 주변에 머물고 있다”며 “청년으로 강한, 청년이 강한, 청년 문제에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 후보는 ▲풀뿌리 조직을 강화하는 ‘청년으로 강한 민주당' ▲청년 정치인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청년이 강한 민주당'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청년 정책에 강한 민주당' 을 만들 것을 공약했다.
한편 민주당은 28일까지 전국 여성·노인·청년·대학생·장애인·노동·농어민·‘을’을지키는민생실천·사회적경제위원장 후보 등록을 받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