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HUG, 인천중구·제주시 등 4곳 미분양관리지역 추가 外 캠코·한화

[부동산 단신] HUG, 인천중구·제주시 등 4곳 미분양관리지역 추가 外 캠코·한화

기사승인 2018-09-28 18:11:03

HUG는 제25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곳과 지방 23곳 등 총 28곳을 선정했다. 캠코 등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과 부산시는 시민들의 제안을 공모하는 시민 제안 홈페이지를 공동 개설해 운영한다. 한화건설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HUG, 인천중구·제주시 등 4곳 미분양관리지역 추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25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곳과 지방 23곳 등 총 28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선정됨 미분양관리지역은 인천 중구, 전북 군산시, 전남 영암군, 제주 제주시 등 4곳이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지역을 대상으로 세부 기준을 따져 지정한다.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되면 주택(분양보증 발급 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고자 할 경우 분양보증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또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신청하려는 사업자는 최근 미분양관리지역 관리 강화조치에 따라 신규 도입된 사전심사를 받아야 한다. 

분양보증 예비심사 및 사전심사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 전국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캠코, 시민 제안 홈페이지 개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과 부산시는 오는 10월부터 시민들의 제안을 공모하는 시민 제안 홈페이지를 공동 개설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7개 참여기관들은 공동지원 사업영역을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공공기관 혁신'으로 확대키로 하고, 이와 관련된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이번 시민 제안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시민 제안 홈페이지는 캠코 등 7개 공공기관의 업무소개를 비롯해 상생협력, 지역발전 등 시민 제안 분야별 안내와 제안 작성 게시판 등으로 구성된다. 시민 누구나 상시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특히 10월1일부터 11월23일까지 시민의견 참여 이벤트가 진행돼 우수 제안자로 선정된 총 300명에게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7개 공공기관과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부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산지역 이전기관 공동 지원기구를 발족하고 향후 5년간 50억원 지원을 목표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을 조성했다. 올해 7억5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한화건설,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한화건설이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경영관리(기획, 재무, 인사, 안전관리), 건축, 개발, 토목, 플랜트다. 

이번 채용은 한화그룹 채용사이트인 한화인을 통해 진행되고 다음달 5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인적성 검사 없이 직무 관련 심층 면접이 이어지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이번 채용에서 SNS 오픈채팅과 채용 잡카페 운영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기존 공고 방식의 채용이 지원자들의 입장에선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는 내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도입을 결정했다.

다음달 1일과 2일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선배들과 함께하는 채용 설명회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화인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