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우리은행 부행장 출신인 최승남 리솜리조트 대표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케이뱅크는 20일 서울 종로구 케이뱅크 본점 16층 대회의실에서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승남 리솜리조트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승남 리솜리조트 대표는 우리은행 부행장과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을 거쳐 2016년부터 호반산업 대표이사를 맞아왔으며, 이달 들어 리솜리조트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임기가 만료된 오순명 전 사외이사가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남 신임 사외이사와 오순명 전 사외이사는 우리은행의 전신인 상업은행에서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으며, 최승남 신임 사외이사가 입행 1년 후배다.
최승남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지난 20일부터 2020년 9월 19일까지 이다.
한편 이날 이헌철·김준경·정한설·홍종팔 등 4인도 케이뱅크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성낙일 사외이사는 1년 연임이 결정됐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