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민영(27)이 카레이서 서주원(24)의 결혼 소식이 화재인 가운데 둘을 이어준 사람은 슈퍼주니어 신동과 작사가 김이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영과 서주원은 오는 11월 11일 비공개 결혼식을 연다. 김민영은 '아옳이'란 별명으로 네티즌들에게 유명한 방송인이며, 서주원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한 인물이다.
서주원은 ’하트시그널 시즌1’ 종영 후 슈퍼주니어 신동과 작사가 김이나와 함께 가진 술자리에서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그 이상형이 바로 김민영으로 대답했다. 이에 신동과 김이나가 친분이 있던 김민영을 소개시켜줬고 몇 번의 만남 이후 연인사이로 발전했다는 것.
김민영은 청순한 외모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청순미와 섹시미를 모두 가진 10년 차 뷰티 피팅 모델이다. ‘유희낙락’, ‘게임플러스’ 등 여러 게임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인터넷 방송 BJ로도 활동했다. 특히 김민영은 인터넷 쇼핑몰 ‘민티크’의 대표이기도 하다.
김민영은 28일 인스타그램에 예비 신랑 서주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자고 일어났는데 축하한다고 카톡이. 다들 감사합니다. 행복하자”는 소감과 더불어 “속도위반은 아닙니당”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