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은 완주와일드푸드축제를 셔틀버스로 편하게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리는 와일드푸드축제기간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전주, 완주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축제셔틀버스는 전주역, 전주공설운동장, 완주군청(주차공간 완비)에서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고산미소시장, 고산초등학교는 10분 간격, 고산면 동봉마을에 마련된 축제 대형주차장에서는 수시로 버스가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지역에 주차한 뒤 셔틀버스를 이용해 편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전주한옥마을, 삼례문화예술촌 등 관광 코스를 연계한 셔틀버스도 운행, 축제장과 관광지를 함께 둘러 볼 수 있다.
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완주군의 축제 셔틀버스 운영은 협소한 도로여건을 극복한 최고의 운영방안이라고 자부한다”며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보다 더 쾌적하고 신나는 축제를 즐길수 있다”고 말했다.
유범수 기자 sawax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