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최근 ‘한아름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지역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공연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아름 봉사단은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가 지역사회 기여를 확대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유아교사를 양성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봉사단체다.
올해 한아름 봉사단의 공연주제는 다양성과 차이 존중이다.
1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유아교육과는 지역 유아들의 편의와 공연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방문 공연을 결정했다. 봉사단은 1학년 16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각각 동극, 인형극, 악기연주 등의 파트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아름 봉사단은 이달부터 매주 유치원 4곳을 방문해 총 30곳에서 공연을 할 계획이다.
박영신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참가한 학생 전원이 유아교사로서 필요한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지원한 것이 자랑스럽다”며 “유치원이 원할 경우 집중기간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