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12월 31일까지 외화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연금신탁계좌의 연금 예상 수령금액 조회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KEB하나은행은 거래 고객들을 대상으로 9.13 부동산대책 및 시장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민은행, 환테크 필수템! KB외화예금 득템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이 오는 12월 31일까지 외화예금 신규 가입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중 ‘KB글로벌외화투자통장’상품을 가입한 고객에게 최대 80% 환율우대를 제공하고, 해외주식거래를 하거나 자산보유실적 등에 따라 모바일 커피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이벤트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KB모바일 외화예금’상품에 신규 가입한 고객은 외화로 입·출금 시 금액 및 횟수에 제한 없이 최대 50% 환율 우대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모바일 커피상품권도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환율 변동성이 커지는 등 환테크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며, “외화예금 신규 가입자들에게 환율우대와 경품 이벤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외화예금에 관심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연금 수령금액 조회 비대면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은 비대면 채널을 이용해 연금신탁계좌의 ‘연금 예상 수령금액 조회’ 서비스를 시행 한다고 밝혔다.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연금신탁 수탁금액(약 4조원)을 보유한 신한은행은 급속한 인구고령화로 연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모바일 앱인 신한쏠(SOL)로 편리하게 연금 수령액을 조회 할 수 있게 시스템을 개선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지난달부터 신한쏠(SOL)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신)개인연금신탁의 연금개시 신청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제공했으며, 향후 연금(저축)신탁 상품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에서 연금관련 신청 및 해지 절차 간소화 추진에 발맞춰, 신한은행은 ‘연금신탁 개시 및 조회’ 서비스를 시행 했으며, 내 연금 찾아주기 운동, 비대면 연금 해지 등 연금 관련 비대면 업무를 추가적으로 시행해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9.13 부동산대책 및 시장전망 세미나 개최
KEB하나은행은 1일 오후 을지로 신축 본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거래 손님들을 대상으로 ‘9.13 부동산대책 및 시장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9.13 부동산대책’ 및 ‘9.21 주택공급대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약 120여 명의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9.13 부동산대책의 과세방안과 절세전략 ▲9.13 및 9.21 대책 이후의 시장전망과 투자전략 등에 대해 전문가 강연과 함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KEB하나은행 WM사업단 박세걸 본부장은 “대책 발표 이전부터 손님들의 문의가 많아 손님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손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세미나를 개최해 손님의 가치를 높이고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