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쇼미더머니777 방청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는 간편송금 서비스인 리브머니를 통해 7원을 송금하면 자동 응모된다. 신한은행은 베트남 FPT그룹과 디지털 뱅킹 등 금융 IT 부문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기업은행도 광주시와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은행, ‘리브(Liiv) X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이벤트 개최
KB국민은행은 4일, 간편뱅킹 앱 리브(Liiv)가 엠넷(Mnet)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777)’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는 것을 기념해 다음달 4일까지 ‘리브(Liiv) X 쇼미더머니 777’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리브머니보내기로 수취인에 상관없이 7원을 송금하면 자동응모 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00명)에게는 쇼미더머니777 방청권, 2등(1000명)에게는 현금 7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베트남 FPT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베트남 FPT그룹과 디지털 뱅킹 등 금융 IT 부문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FPT 그룹은 1988년에 설립된 베트남 1위 ICT(정보통신) 전문기업으로 현재 FPT소프트웨어, FPT텔레콤 등 8개의 자회사와 임직원 3만2천명 규모로 세계 21개국에서 ICT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를 디지털 뱅킹 부문의 전략적 파트너로 인식하고 신한은행은 FPT그룹에 경쟁력 있는 금융 서비스와 선진화된 디지털 뱅킹 시스템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FPT그룹은 ICT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한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기업은행-광주시, 동반성장협력 업무협약 체결
IBK기업은행은 지난 2일 광주시와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기업은행에 30억원을 무이자 예탁하고,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 또는 일자리 창출기업을 추천한다. 기업은행은 무이자 예탁금을 재원으로 해당 기업에게 저리의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60억원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대출금리 1.25%포인트(p)를 자동 감면받고,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포인트(p)를 추가로 감면 받을 수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