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DB손해보험과 손잡고 신한 MY CAR 대출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운전자 보험등 다양한 무료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기술보증기금은 폐지를 수거해 생계를 유지하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기보 광고가 부착된 경량 리어카를 기증하고 광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MY CAR 혜택 ZONE 시행…무료 운전자 보험 제공
신한은행은 DB손해보험과 손잡고 ‘신한 MY CAR 혜택 ZONE’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 MY CAR 혜택 ZONE’은 신한 MY CAR 대출을 보유한 고객은 누구든지 신한 쏠(SOL)을 통해서 이용가능하며 ▲최고 4000만원을 보장받는 무료 운전자 보험 ▲4만원 상당의 오토오아시스 정비쿠폰 ▲제휴 자동차보험(DB손해보험) 가입시 카라이프 멤버쉽 제공 ▲에이제이셀카(AJ셀카)를 통한 차량 매도 시 고객 이용료 면제 등 차량 구매시부터 매도시까지 MY CAR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DB손보 외에도 전국 500여개 정비서비스 네트워크(오토오아시스)를 운영하는 GS엠비즈와 중고차 유통 전문 플랫폼인 에이제이셀카(AJ셀카)와도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기술보증기금, 부산에서 ‘희망 리어카 사업’ 추진
기술보증기금은 광고수익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술보증기금과 함께하는 희망 리어카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 리어카 사업’은 폐지를 수거하여 생계를 유지하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하여 경량 리어카를 기부하고, 리어카 프레임 양면에 기보의 홍보물을 부착하여 광고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기보는 4일 부산시 남구 소재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 경량 리어카 5대를 기부했으며, 기부한 리어카를 끄는 노인에게는 매월 광고비 7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보는 이번 사업으로 폐지가격 하락에 따라 수입이 줄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 한편으로는 기보를 홍보하게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