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5일 ‘2019학년도 경남도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안’ 공청회를 진행했다.

이 계획안 TF팀장인 이동초등학교 김정중 교감이 발표한 계획안은 ‘존중과 배려의 인성교육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육성’ 비전 아래 ▲인성친화적 교육과정 운영 ▲학생이 행복한 인성교육 확대 ▲교원 인성교육 역량 강화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인성교육 등 4가지 추진과제 아래 10개 세부추진과제가 제시됐다.

이날 공청회 참가자들은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교육회복을 ▲학교교육 과정에 기초한 인성교육 등을 주제로 발표‧토론도 진행했다.

이들은 “학생들의 인성교육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으며, 문제해결력‧창의성 등을 갖출 수 있는 인성교육도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도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 존중과 책임‧관계를 중심으로 회복적 생활교육을 확산하고 건전한 교육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쉼이 있는 학교, 학생자치 활성화, 학교 특색 살린 단위학교 인성교육 실천 등 체험과 실천 중심의 존중과 배려의 인성교육을 함께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