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 마친 JW 메리어트 서울… “탑 데스티네이션 기대”

새 단장 마친 JW 메리어트 서울… “탑 데스티네이션 기대”

기사승인 2018-10-10 13:45:31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아시아의 탑 럭셔리 데스티네이션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10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주형 센트럴관광개발 대표는 “JW메리어트 서울은 센트럴관광개발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본사를 비롯해 디자인과 서비스의 세계적인 거장들이 하나로 뭉쳐 탄생한 결과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2000년 개관 이후 첫 리노베이션을 마무리한 JW 메리어트 서울은 면세점·백화점·쇼핑몰·터미널과의 연계를 강화했다. 기존 로비는 8층으로 이동했으며 1층은 신세계면세점과 이어져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 497개였던 객실은 379개로 줄였다. 

이날 공개된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와 앰버서더 펜트하우스는 미국 대표 건축회사인 올슨 툰딕이 디자인했다.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는 약 311㎡(94평) 규모의 대형 사이즈다. 복층 구조로 설계돼 독립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33층 거실과 32층 침실은 객실 내 전용 엘리베이터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는 세계 명품 브랜드 가구와 유명 아티스트의 다양한 작품으로 꾸며져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앰버서더 펜트하우스는 278㎡(84평) 크기로 역시 복층이다. 두층을 잇는 엘리베이터와 계단 모두 설치돼 있다. 음악감상실도 준비돼 있으며 목적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두 객실 모두 전면 통유리 창을 통해 한강과 남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세계적인 음향기기 제조사인 '뱅앤올룹슨'의 대표 스피커인 ‘베오랩 50’도 설치했다. 

JW 메리어트 서울은 2000년 개관 이후 첫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8월 20일 새롭게 오픈했다. 펜트하우스 2개와 스위트룸 32개 포함 총 379개로 이루어진 JW 메리어트 서울의 객실은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에 초점을 맞췄다. 한강과 남산, 화려한 도심 뷰를 대형 통창으로 즐길 수 있는 객실(12~33층)은 한국의 전통미와 모던한 인테리어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또 시몬스 최상위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 매트리스가 사용된 ‘임브레이스 유어 드림 베드’, 창가에 배치한 대형 ‘릴렉싱 소파’ 등으로 휴식과 힐링, 숙면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라두 체르니아 JW 메리어트 서울 총지배인은 “JW메리어트 서울의 최고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는 아른다운 서울의 전경을 감상하며 복층으로 디자인된 이색적인 공간에서 프라이빗하고 품격 있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가장 멋진 객실”이라면서 “고객들의 완벽한 만족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진정한 럭셔리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