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국체전 사진・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12일부터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중 경기 장면과 더불어 시민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익산시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오는 31일까지 메일(ckdnjs92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내용은 양대 체전 기간 중 진행되는 경기 장면과 문화행사, 현장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 등 체전 관련 사항으로 사진・영상 부문 각각 1인당 3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시는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입선 8명 등 총 16명을 시상하고 수상자에게는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 10만원 등 총 32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익산시를 알리는 작품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사진・영상 전문가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공모전에 참여해 익산의 다양한 모습들을 작품으로 남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범수 기자 sawax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