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선동열 “선수 특혜 선발은 없었다…연봉 2억”

[2018 국감] 선동열 “선수 특혜 선발은 없었다…연봉 2억”

기사승인 2018-10-10 18:40:49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 감독이 국정감사장에 출석했다. 이자리에서 선수 선발 과정과 자신의 연봉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선 감독은 10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참석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 그간에 일어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선동열 감독에게 “하나 궁금한게 있다”며 “연봉은 얼마나 받으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선 감독은 “저요? 2억 받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서 손 의원은 “(그럼) 판공비는 얼마를 받나”라고 물으며 “판공비는 무제한 이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선 감독은 “전혀 아니다”라고 답했다.

손 의원은 전임감독이 하는 일과 근무시간에 대해 물었고, 선 감독은 이에 대해 “선수들을 계속 체크하는 것”이라며 “출근은 하지 않고 일이 있을때마다 왔다갔다”한다고 대답했다.

또 선수선발에 있어 공정성 논란에 대해서 선 감독은 “절대 아니다”라며 “소신있게 뽑았다”고 해명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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