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신한카드, 디지털 플랫폼 ‘신한페이판’ 새롭게 론칭 外 삼성

[금융 이모저모] 신한카드, 디지털 플랫폼 ‘신한페이판’ 새롭게 론칭 外 삼성

기사승인 2018-10-11 08:34:41

신한카드가 기존 모바일 플랫폼 ‘신한FAN’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 삼성카드가 인기소품(밸런스 클락)을 직접 제작해 판매한다.

신한카드, 디지털 플랫폼 ‘신한페이판’ 새롭게 론칭

신한카드가 1000만 회원이 가입한 기존 모바일 플랫폼 ‘신한FAN’을 한단계 진화시킨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인다.

신한페이판은 우선 SNS에서 주로 적용되고 있는 타임라인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금융 앱 최초로 적용해 고객이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한 카드 내역과 함께 빅데이터로 분석한 맞춤 혜택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타임라인 기반의 UX(User Experience)를 고객과의 디지털 관계 강화를 위한 접점으로 삼고,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고객의 사용성 강화 측면에서 개인화 메뉴(DIY) 체계도 도입됐다. 고객은 결제외에도 스마트 오더, 해외여행 예약과 같이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중에서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자신만의 메뉴체계로 구성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한페이판 론칭을 통해 2200만 고객과 신한카드간의 상호작용을 획기적으로 늘릴 계획이다”며 “결제 내역 타임라인을 중심으로 고객과 가맹점이 만나 유익한 혜택과 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카드, 숫자카드 V3 영상 속 소품 ‘워라밸 탁상시계’ 제작·판매

삼성카드가 숫자카드 V3시리즈 출시에 발맞춰 ‘워라밸’을 주제로 한 디지털 캠페인 영상 속 인기소품(밸런스 클락)을 직접 제작해 판매에 나선다.

삼성카드가 지난 8월 ‘워라밸’을 주제로 선보인 숫자카드 V3 디지털 캠페인 유튜브 영상에서는 실제 존재할 것 같으면서 상상속에 존재할 것 같은 ‘밸런스 클락’과 ‘밸런스 마우스’가 등장한다.

밸런스 클락은 집중근무가 필요한 시점이 되면 탁상시계가 싸이렌 모드로 바뀌면서 업무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를 막아 칼퇴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밸런스 마우스는 퇴근시간이 되면 마우스가 쥐로 변신해 도망을 가게되고 야근을 할 수 없게 만든다.

삼성카드는 해당 영상 속 아이디어 소품들이 시청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자 영상에 등장하는 탁상시계와 마우스의 제작 가능여부에 대해 검토했고, 실제 생산이 가능한 탁상시계를 제작하여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워라밸’이라는 사회 이슈에 관심을 갖고 해결책을 고민하며 시청자가 원하는 제품을 제작·판매하는 등 사회와 소통하는 CSV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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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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