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만 3000m 구르자히말 산… 험난한 등반로로 유명

암벽만 3000m 구르자히말 산… 험난한 등반로로 유명

기사승인 2018-10-14 08:54:56

이번에 사고가 난 구르자히말 산은 네팔 중부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여러 산봉우리 가운데 하나이다.

구르자히말은 네팔 중부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산봉우리로 해발고도가 7193m에 달한다.

세계에서 7번째로 높은 '다울라기리' 산 무리 가운데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하지만, 산 남쪽에 3000m가 넘는 암벽이 있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험한 고개를 넘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경관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구르자히말은 지난 1969년 11월, 일본 전문 산악인 요시키 야쿠시가 이끄는 산악대가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후 많은 산악인이 찾는 명소가 됐지만, 1970년대에도 프랑스 산악인들이 폭설 피해로 숨지는 등 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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