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위 국감 ‘심재철 논란’ 여야 난타전 예상

기재위 국감 ‘심재철 논란’ 여야 난타전 예상

기사승인 2018-10-16 10:55:53

심재철 의원의 비인가 행정정보 무단유출 사태로인해 16일 진행되는 기획재정위원회 국감이 여야 난타전으로 치러질 예상이다.

이날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재정정보원에 대한 감사가 실시된다. 재정정보원은 심 의원이 디브레인 자료 유출 사태 기관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심 의원이 이날 국감 대상인 한국재정정보원과 직접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에 국감에서 빠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심 의원을 빼려면 기획재정부 장관 및 논란의 당사자가 된 재정정보원장 역시 직무를 정지시켜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

한편 기재부와 한국재정정보원은 지난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심 의원과 심 의원실 보좌직원 등을 정보통신망법 및 전자정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심 의원도 무고 혐의로 맞고발한 상태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