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재명(45)이 2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유재명은 21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5년 동안 만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과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유재명보다 12살 연하의 띠동갑인 예비신부는 연극배우로 활동 중이다. 유재명이 연극을 연출할 당시 예비신부가 조연출을 맡으며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개봉된 영화 ‘명당’ 인터뷰에서 “처음 하는 거라, 어리벙벙하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연극무대에서 주로 활동하던 유재명은 영화 '흑수선'으로 영화계에 데뷔, 이후 '바람', '내부자들', '대호' 등에 출연했다. 이후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동룡(이동휘)의 아버지 역으로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tvN '비밀의 숲', '슬기로운 감빵생활', JTBC '라이프', 영화 '명당' 등에 출연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