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 아들 시하가 영화 ‘쥬라기공원’을 재현했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단풍처럼 물들어가는 우리’라는 부제로 시하와 봉태규의 여행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봉태규 아빠와 시하는 수많은 영화가 촬영된 하와이의 명소 쿠알로아랜치를 방문했다. 이 곳은 영화 ‘쥬라기공원’, ‘쥬만지’ 등 많은 영화의 무대가 된 장소다.
어린 시절 ‘쥬라기공원’을 감명 깊게 본 봉태규는 공룡을 좋아하는 시하와 함께 특별히 ‘쥬라기공원’ 재현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따라오는 공룡을 피해 몸을 숨기는 장면과 나무 위로 얼굴을 내놓고 놀란 표정으로 주변을 살피는 장면 등 ‘쥬라기공원’ 속 장면들을 그대로 따라했다.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