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우리카드가 백화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갤러리아 우리카드’를 출시한다.
BC카드, 재난·재해에도 ‘업무중단’ 없다
BC카드는 재난·재해 등 위기상황 발생시에도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국제인증을 카드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BC카드가 인증 받은 ‘ISO 22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화재, 지진, 정전 등 재난·재해로 인한 업무중단 상황발생 시 신속히 복구해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사업연속성관리’를 평가하는 인증이다.
채병철 BC카드 위험관리인은 “BC카드는 모든 임직원과 함께 10년전부터 다양한 위험상황을 대비해서 실전처럼 ‘BCP(Business Continuity Plan)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빈틈 없는 위기관리 체계를 통해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카드, 11월 중 ‘갤러리아 우리카드’ 출시
우리카드는 내달 한화갤러리아와 함께 갤러리아 백화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갤러리아 우리카드’를 출시한다.
‘갤러리아 우리카드(신용)’에는 갤러리아 백화점 5% 현장할인(온라인Mall 5% 할인 포함)과 동시에 백화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5% 청구할인 혜택까지 탑재돼있어 풍성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갤러리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도 가능하다. 카드 이용금액 1천원당 1마일리지씩 적립되며, 누적 마일리지는 점수에 따라 상품권(사은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외에 백화점 무료주차권(월 2매) 등도 제공돼 세세한 혜택까지 모두 준비돼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갤러리아 백화점 이용고객들이 기존에 누렸던 백화점 맞춤 서비스에 더해 국내외 전가맹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로열티 제고 뿐만 아니라 갤러리아 백화점의 브랜드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