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창업 기업과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간판 설치를 지원하는 ‘IBK희망디자인’ 재능기부의 지원실적이 31곳을 넘어섰다. 기업은행은 올해 8개 업체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GOLD&WISE’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의 반려동물 사진을 캐릭터화해 캘린더로 제작해 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업은행, ‘IBK희망디자인’ 재능기부 순항
기업은행은 현재까지 31개 창업 기업과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의 간판을 설치해주는 ‘IBK희망디자인’ 사업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IBK희망디자인’ 사업은 기업은행 디자인경영팀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간판과 B.I를 무료로 디자인, 제작,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16년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수도권에 한정해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으로 확대해 올해 8개 업체를 더 지원할 계획이다.
심매자 황실떡집 대표는 “새로운 간판으로 상점 이미지도 개선되고 매출액도 오를 것 같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세 소상공인의 성장과 재도약을 돕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 마이펫(Pet) 캘린더 신청하세요
KB국민은행이 22일 프라이빗 뱅킹 ‘GOLD&WISE’ 이용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인 ‘GOLD&WISE 마이펫(Pet) 캘린더’를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GOLD&WISE’ PB센터 고객의 반려동물 사진을 흑백으로 캐릭터화해 액자형 캘린더로 제작하는 맞춤 서비스다. 마이펫 캘린더는 A1(594x841cm)사이즈의 대형 알루미늄 액자형태로 제작되며, 거래 PB센터에 신청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귀여운 반려동물을 일러스트로 제작한 포스터형 펫 캘린더도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전체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며,‘GOLD&WISE’이용 고객이 아니더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반려동물 애호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