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대림, 직원 부모님 대상 효캠프 진행 外 롯데·부영

[부동산 단신] 대림, 직원 부모님 대상 효캠프 진행 外 롯데·부영

기사승인 2018-10-26 11:06:31

대림산업은 직원 님부모들을 초청해 효 캠프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복층형 단독주택과 같은 1층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특화상품을 개발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무진장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및 실종아동찾기 교육을 실시했다.

대림, 직원 부모님 대상 효캠프 진행

대림산업은 25일~26일 1박2일에 걸쳐 직원 부모님들을 초청해 효 캠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진행해온 이번 행사에는 총 80명의 직원 부모님들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직원을 대신해 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직원 부모님들은 가을 단풍이 물든 감악산 출렁다리, 재인폭포,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을 방문했다. 또한 한탄강 댐을 방문해 자녀가 재직 중인 회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저녁에는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저녁식사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호텔 숙박과 조식이 제공됐다. 

롯데, 1층 세대 대상 지하 활용 특화상품 개발

롯데건설은 복층형 단독주택과 같은 1층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특화상품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상품의 명칭은 트리플캐슬하우스이며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1층 세대를 위한 특화상품이다. 단지 내 경사가 있는 아파트의 경우, 높낮이 차이를 활용해 용적률에 포함되지 않는 지하 데크 층을 생활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설계할 수 있다. 이번 특화상품은 지상 1층에 지하 2개 층을 더해 총 3개 층의 복층형 세대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은 이 상품을 3개의 유형으로 차별화해 상품화할 예정이다.

우선 패밀리형의 경우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상품이다. 패밀리형은 지상 1층에 가족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거실과 부부침실이 있고 지하 2개 층에 자녀 방, 가족실, 취미실 등 가족 형태나 취향에 맞게 다양한 공간을 구성하는 형태다.

다음은 최근 경제적 여유가 있는 60대 이상의 노인층을 대상으로 지상 1층과 지하 2개 층을 분리해 독립한 자녀와 함께 사는 타입이다. 이 상품은 1층에 좌식생활이 가능한 욕실 및 주방, 안전손잡이 설치, 바닥 높낮이 차이 최소화 등과 같은 요소가 적용됐다. 

마지막으로 지상 1층과 지하층을 분리하여 지하 2개 층을 부분 임대 하는 임대수익형이다. 임대수익형 상품은 임대수익으로 안정적인 노후자금이나 월급 외의 부가수입 창출도 가능하다.

트리플 캐슬하우스는 상도역 롯데캐슬에 84㎡형으로 6세대 공급 예정이다. 상도역 롯데캐슬은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총 950세대로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에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2019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롯데건설 관계자(김영민 대리)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 반영과 수익형 부동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1층 세대를 돋보이게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항시 귀 기울이며 능동적인 혁신 설계로 고객이 원하는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 하반기 합동 소방훈련 실시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24일 임직원 53명과 무진장소방서 12명 등 총 65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반기 합동소방훈련과 실종아동 조기발견 지침에 따른 실종아동찾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매년 정기적으로 자체·합동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소방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화재 진압능력을 향상시켜 화재로부터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 비상 출동 상태를 점검하고 화재진압과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지휘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표윤신 주임)는 “매년 화재 및 재난 대응체계를 상시 구축해 예고없이 발생하는 화재나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충분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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