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6일 최근 국내 증권시장 상황에 대해 “변동성이 큰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병욱 의원의 “글로벌 주식시장이 같이 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시장만 안 좋은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최 위원장은 불안정한 시장 안정을 위해 “지금 환경 변화를 점검하고 있다.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최 위원장은 무차입 공매도에 대해서는 “무차입 공매도가 일어나지 않도록 제재를 강화하겠다”며 “무차입 공매도를 신경 써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