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서민들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2018 서민금융 박람회’를 개최한다.
내달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박람회에는 시중은행 등 약 24개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서민들의 금융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서민금융·채무조정·사회적금융·자영업자 경영컨설팅·임대주택 지원제도 상담 및 금융강연 등을 진행한다.
특히 개그우먼 박지선씨가 재치있는 입담으로 ‘서민금융을 통해 삶의 희망 되찾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박람회 참여 기관으로는 금감원,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대한법률구조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장학재단, 우리, 농협, 신한, SC, KEB하나, 기업, 국민, 씨티, 수협, 저축은행중앙회, 신협중앙회, NICE평가정보, KCB, 사회연대은행, 더불어사는사람들, 희망만드는사람들 등 24개 기관이 개별 부스를 설치해 상담을 진행한다.
한편 이날 윤석헌 금감원장이 직접 현장 개별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