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이 ‘2018 제주올레걷기축제’ 참가자를 위한 무료 시식회를 연다.
31일 하림은 다음 달 2일과 3일, 제주도 서귀포시 일대에서 열리는 ‘2018 제주올레걷기축제’에서 ‘춘천식 순살 닭갈비’를 주먹밥으로 만들어 제공한다.
춘천식 순살 닭갈비는 100% 국내산 닭고기 순살이 특제 양념에 버무려져 있어 프라이팬에 붓고 익히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하림은 현장에서 하루에 선착순 300명씩 이틀 동안 총 600명에게 주먹밥을 제공한다.
제주올레걷기축제는 하루에 한 코스씩 제주 올레길을 걸으며 문화 예술 공연과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매년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다. 올해는 제주올레 5, 6, 7코스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하림이 무료 시식회를 여는 2일차와 3일차 코스에는 섶섬과 보목포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제지기오름,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국궁장, 이중섭 거리,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서귀포의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실컷 즐길 수 있는 서건도~두머니물 해안 구간도 있다. 하림은 2일엔 6코스의 ‘서귀진성’, 3일엔 7코스의 ‘속골’에서 무료 시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