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은 1일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것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사과문을 통해 “무슨 변명이 필요하겠습니까, 큰 실망을 안겨 드린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죄드린다”며 “음주운전은 용서할 수 없는 행위이고,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으며, 깊은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앞서 이 의원은 어제(10월 31일) 오후 10시 55분쯤 음주운전 중 서울 강남구 삼성동 청담공원 앞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이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9%로 면허정지 수준으로 알려졌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