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블랙이오' 행사에서 판매중인 9900원 완구럭키박스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일 이마트는 11월 창립 25주년을 맞아 '블랙이오' 행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완구 럭키박스가 가장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럭키박스에는 3만~8만원 상당의 완구가 무작위로 들어있다. 9900원에 판매되고 있어 어떤것이 나와도 소비자 입장에선 손해볼 것이 없다.
현재 SNS상에는 "럭키박스에서 고가의 장난감이 나왔다", "이마트 럭키박스 사러가즈아", "이마트 럭키박스 품절대란!! 지금 재고 있어요" 등의 반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조기 품절된 상태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재고가 있을 경우에만 구매가 가능한 상태다. 럭키박스는 1인당 1개씩만 구입이 가능하며 남아용과 여아용 완구로 나눠 판매 중이다.
이밖에도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총 2천여 품목, 3천억 규모의 물량을 준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블랙이오 행사를 진행한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