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좋아’ 강지환 “진상 캐릭터? 평소 성격과 달라… 오직 연기로 소화”

‘죽어도 좋아’ 강지환 “진상 캐릭터? 평소 성격과 달라… 오직 연기로 소화”

기사승인 2018-11-05 16:46:42


배우 강지환이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5일 서울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강지환은 '죽어도 좋아'에서 안하무인 막말 상사 백진상 역을 맡았다. 강지환은 “캐릭터가 진상 역할”이라며 “내 평소 성격과 맞지 않는다. 오직 연기적으로 제가 경험하지 못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후배들도 좋아하고 같이 하고 싶어 한다”라며 “그러다가 촬영할 때만 연기자로 변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강지환)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백진희) 대리의 오피스 격전기를 담은 드라마다. 웹툰 '죽어도 좋아♥'가 원작이다.

'죽어도 좋아'는 오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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