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대가 대덕구와 저출생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만남, 결혼, 육아 운영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30일 오후 2시 대덕구청 본관 2층 구민의 사랑방에서 업무협약식이 열렸으며 한남대 이승철 총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저출생 대응 프로젝트를 공동 운영하고 프로그램 개발 협력은 물론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는 등 민간-공공 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한남대는 필요한 시설과 장비, 인력 활용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정기적으로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대전시 인구감소 및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된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추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목원대 세팍타크로부, 제36회 회장기 대회 2관왕
목원대 세팍타크로부가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쿼드이벤트(4인제)와 레구이벤트(3인제)에서 우승하며 대학부 최강자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목원대 세팍타크로부는 쿼드이벤트 결승에서는 동신대학교를 만나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고 레구이벤트 결승에서는 송원대학교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꺾으며 2관왕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끈기 있는 훈련과 백윤성 감독의 전략적인 지도력이 어우러진 결과로 목원대 세팍타크로부의 전통과 저력을 재확인하는 쾌거였다.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이승규 선수는 “힘든 훈련의 시간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목원대의 이름을 걸고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 예술대학, 5월 8일 ‘제29회 협주곡의 밤’ 개최
충남대 예술대학이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가족과 즐길 수 있는 오케스트라 대향연을 선보인다.
예술대학은 5월 8일 오후 7시 30분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음악과와 관현악과 재학생들이 연주자로 나서는 ‘제29회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연주회는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조규진 교수의 지휘로 김민서 학생 외 87명의 예술대학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음악과, 관현악과 솔리스트 4명(양효윤, 이지수, 정명길, 주영서)이 각각의 연주곡을 협연한다.
충남대 예술대학은 재학생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의 협연으로 구성된 ‘협주곡의 밤’ 연주회를 통해 매년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에게 감동과 여운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밭대,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현판식 개최
한밭대는 29일 교내 국제교류관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현판식을 열고 100주년 기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현판식에는 오용준 총장을 비롯해 김윤기 교학부총장, 임준묵 산학연구부총장 등 학무위원과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인 염홍철 명예총장, 김숙자 최고경영자과정총동창회장, 신동명 총동문회 사무총장, 그리고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밭대는 1927년 홍성공립공업전수학교를 시작으로, 대전공립공업전수학교, 대전공업전문대학교, 대전산업대학교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으며, 오는 2027년 5월 20일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지역의 국립대학교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기념 조형물 건립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100년사 편찬 ▲발전기금 조성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송대,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도시락 나눔 봉사활동
우송대 사회봉사단과 글로벌조리학부 글로벌조리전공은 지난 29일 대전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에서 ㈜복지유니온 산하 한국고령친화식품연구소의 자문을 받아 연하곤란(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연하곤란 어르신에게 맞춤형 도시락을 제공함으로써 대학이 고령층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에 대해 고민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글로벌조리학부 글로벌조리전공 신유리 교수의 지도로 한국, 방글라데시, 미국, 멕시코 등 4개국 출신 학생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도시락을 직접 준비했다.
류한수 우송대 학생복지처장(사회봉사단장)은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한 식사를 직접 준비하고 전달하며 국가, 세대 간의 이해와 배려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