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 신임 민간위원장에 5일 박종원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공자위는 이날 예금보험공사에서 회의를 열고 박종원 교수를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함께 공자위 공동 위원장을 맡는다.
박 위원장은 1961년생으로 국민대 경영학과를 나와 서울대학교에서 재무·금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부터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2013년 한국재무관리학회 부회장, 2015년 예금보험공사 자산운용위원회 위원, 2015년 한국재무학회 부회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파생상품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