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용찬 의원은 용인시 상현동 공원 둘레길 조성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용인시에서는 상현동 서봉숲속공원과 정암수목공원 내의 산책로 일부가 단절돼 공원 내 진출입이 어려워 인근 수원시 도로로 우회하면서 시민들의 지속적인 개선 목소리가 있어왔다.
둘레길 교부금 확보로 시민들은 도심 속 공원에서 가벼운 산책을 통한 운동과 힐링을 할 수 있게 됐다.
김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둘레길을 조성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용인시 필요사업에 대해 경기도 예산은 물론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지방자치법시행령으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개발사업 등의 시책 추진과 특정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예산이다.
수원=김원태 기자 Kwt828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