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KEB하나은행, 외국인투자유치로 대통령 표창 수상 外 신한·농협은행

[금융 이모저모] KEB하나은행, 외국인투자유치로 대통령 표창 수상 外 신한·농협은행

기사승인 2018-11-07 01:00:00

KEB하나은행이 우수한 외국인투자유치 활동으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과 개인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통합 플랫폼 쏠(SOL)의 베트남 은행 버전을 출시했으며, 농협은행은 환거래계약 은행과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


KEB하나은행, 2018 외국인투자유치 유공 단체 대통령 표창 수상

KEB하나은행은 지난 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8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과 개인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2013년이후 6년 연속 개인부문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단체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해 우수 외국인투자유치 관련 금융기관임을 공인받았다.

KEB하나은행은 1999년 국내은행 최초로 외국인 전담 투자센터(FDI : Foreign Direct Investment)를 신설한 이후, 현재 명동, 강남, 부산, 제주 등 전국에 4 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은행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Global 1Q Bank)에도 다국어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 및 외투법인 대상의 다양한 특화 금융상품을 출시 하였으며 외국인투자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외국인직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146개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해 활발한 외국인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은행, 베트남 버전 쏠(SOL) 출시

신한은행은 모바일 통합 플랫폼 쏠(SOL)의 베트남 은행 버전인 ‘Shinhan Bank Vietnam SOL’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Shinhan Bank Vietnam SOL’ 출시를 통해 베트남에서도 쏠(SOL)의 뱅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삼성패스, 아이폰 Face ID를 포함한 ‘로그인방식 다양화’ ▲이체기능을 한 화면에 통합하고, 등록한 이체 정보로 한번에 송금할 수 있는 ‘원클릭 송금’ ▲휴대폰 번호와 수취인 성명만 입력하면 계좌번호 없이도 이체할 수 있는 ‘연락처 이체’ ▲고객별 초기화면 내 메뉴를 다르게 선택할 수 있는 ‘맞춤메뉴 서비스' 등 서비스의 베트남에서 이용할 수 있게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초맞춤과 플랫폼이라는 관점에서 혁신을 이어가고 있는 쏠이 해외에 데뷔하게 됐다”며 “신한금융그룹 신성장 동력의 핵심 영역인 디지털·글로벌 전략을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코레스은행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NH농협은행은 6일 코레스은행 임직원을 초청해 경기도 가평 아홉마지기 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코레스은행은 환거래계약이 서로 체결된 은행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은행과 외환송금 및 신용공여한도 제공 등의 협력을 하고 있는 HSBC, CITI 등 국내 소재 15개 코레스은행 임직원이 참가해 사과를 수확하고 선별작업을 펼쳤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외국계은행 임직원들에게 우리 농촌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뜻깊다”며 “외국계은행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외환사업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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