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기업 해외진출 및 투자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은행은 우수고객 30명을 초청해 ‘KB골든라이프 인생설계 아카데미’를 개최했으며, KEB하나은행은 ‘하나멤버스’ 앱을 통해 외화 환전 및 보관을 할 수 있는 환전지갑 서비스를 오픈했다.
신한은행,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환경기업 해외진출 및 투자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수출금융 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 등 수출입 수수료 우대 ▲수출안전망보험 지원 ▲환리스크 관리 및 외국환거래법규 등 수출입 관련 설명회 개최 ▲신규 해외진출 지원사업 개발 및 지원인프라 구축 협력 등 환경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 성장을 뒷받침 하기 위한 금융 플랫폼 구축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 인생설계 아카데미 개최
KB국민은행은 6일, 서울 여의도 The-K타워에서 50대 우수고객 30명을 초청해 ‘KB골든라이프 인생설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은퇴직후의 고객을 대상으로 은퇴자산 및 건강관리, 사회공헌활동 등 맞춤교육 제공을 통해 인생 재설계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의는 KB골든라이프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 곽재혁 전문가의 ‘은퇴 이후 행복한 자산관리’를 시작으로 여의도 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의 ‘중년층을 위한 정신건강관리’, KB WM스타자문단 차지휘 회계사의‘ 상속 및 증여 절세전략’ 등 특강이 진행됐다.
오는 13일에는 KB금융그룹을 대표하는 전문가와 외부강사를 초청해 금융상품의 이해와 현명한 부동산 관리전략, 여행의 기술과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하나멤버스를 통한 환전지갑 서비스 오픈
KEB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하나멤버스’ 앱을 통해 외화 환전 및 보관을 할 수 있는 환전지갑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기존 KEB하나은행의 ‘1Q뱅크’ 앱 이외에도 외국 통화를 환전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외국 통화를 ‘환전지갑’에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환전해서 매입한 외국 통화를 환율이 올랐을 때 원화로 재환전하면 환테크도 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환율우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겨울 방학 및 연말연시를 앞두고 외국 통화 환전을 준비 중인 손님들을 위해 내년 2월말까지 달러화(USD)로 환전하면 최대 90%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하나멤버스 내 메신저 기능인 ‘하나톡’을 통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