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현대건설, 안전문화체험관 개관 外 GS·한화

[부동산 단신] 현대건설, 안전문화체험관 개관 外 GS·한화

기사승인 2018-11-08 01:00:00

현대건설이 안전문화체험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GS건설이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5일간 8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한화건설은 인천 미추홀꿈에그린에 서울여성병원과 연계한 메디컬 서비스를 도입한다.

현대건설, 안전문화체험관 개관건설현장 안전의식 고취

현대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안전문화체험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건설 안전체험관은 전 임직원의 안전 리더십을 심어주고, 체험을 희망하는 외부 인원에게 개방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이날 행사는 나영돈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이충호 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안전체험관에는 추락, 화재, 낙하, 감전, 붕괴, 응급 등 대형 현장에서 발생하는 11가지 재해와 관련한 개구부 추락, 흙막이 붕괴체험, 가상현실 안전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화재발화 체험, 소화기 사용실습 체험, 사다리 전도 추락체험 등 19개 체험시설이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송민준 사원)는 “안전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자 안전문화체험관을 개관하게 됐다”며 “현대건설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디딤돌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 5일간 8.2만명

GS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탑석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에 지난 2일 개관 후 5일간 8만2000여명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GS건설은 올해 10월 기준 의정부시에 등록된 의정부시민 중 20세 이상 성인의 인구수가 36만여 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의정부 거주 성인 4명 중 1명 이상이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다녀간 셈이라고 분석했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오는 8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고, 16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28~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진행되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1275만원이다. 

이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8개월 후 1차 중도금 납부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 민락동 876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한화건설, 인천 미추홀꿈에그린 메디컬서비스 도입

한화건설은 이달 분양하는 인천 미추홀꿈에그린에 서울여성병원과 연계한 메디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꿈에그린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다. 지하8층∼지상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중 1개동이 서울여성병원의 메디컬센터로 조성된다. 이곳엔 산부인과·내과·소아청소년과·여성외과 등을 포함해 건강검진센터도 들어선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병원이 단지 내에 조성된다는 소식에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령화 시대에 맞춰 높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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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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