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양산센터 유치

양산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양산센터 유치

기사승인 2018-11-08 14:04:31

경남 양산시는 경기불황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지원 시책 일환으로 추진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양산센터 유치가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창업, 경영개선, 정책자금 지원, 재기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전국 60개 센터를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경남에는 창원, 진주, 김해, 통영 등  4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그동안 양산은 김해센터 관할에 속해 있어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과 정보 부족으로 정부 소상공인 지원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이에 시는 양산센터 유치를 위해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을 찾아 센터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양산센터가 2019년 7월 양산비즈니스센터 내 개소할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양산센터 유치는 시민과 시가 하나 되어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으로 만들어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다"고 말했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강우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