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제6회 서민금융지원 미담 및 우수사례 수기 공모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우수상에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서민금융지원으로 이겨낸 미담이 당선됐다. 우리은행은 해외 투지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농협은행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호계실버타운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홀씨로 희망을 담다 신한은행, 서민금융지원 미담 사례 공모 시상식
신한은행은 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제 6회 서민금융지원 미담 및 우수사례 수기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기 공모는 ‘홀씨로 담은 행복’을 주제로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공모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서민금융을 만나 희망과 미소를 되찾은 고객, 고객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걱정하고 금융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고자 노력한 직원들의 이야기가 담긴 따뜻한 사연 48편이 접수됐다.
최우수상에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중년부부가 신한은행의 서민금융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딸의 결혼식도 무사히 치를 수 있었던 사연을 담은 임OO고객·남가좌동지점 최지원 대리의 미담 사례, ‘신한은행은 제게 선생님 같은 존재입니다’가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최우수상을 비롯해 수상작으로 선정된 총 9편의 미담 및 우수사례 고객과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우리은행, 일본 부동산 투자 세미나 개최
우리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패밀리오피스센터에서 ‘일본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은행을 통한 해외 부동산 투자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에서 진행됐다. 1부에서 일본 경제 및 부동산 시장 동향, 부동산 투자 관련 외환 신고, 대출 제도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고 2부에서는 실제 투자 가능한 도쿄 부동산 소개와 함께 투자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추가 상담 기회가 제공됐다.
세미나에 따르면 일본 부동산 시장은 일본의 풍부한 유동성과 경기회복세, 2020년 도쿄올림픽의 기대감으로 침체를 벗어나 활기를 띠고 있다. 원엔 환율도 100엔당 1000원을 하향하고, 환율이 10년 장기 평균 이하라는 점에서 환율 변화에 따른 부담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국내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투자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일본 부동산 시장을 안정적인 투자처로 관심을 보이는 추세다.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호계실버타운 방문하여 봉사활동 펼쳐
NH농협은행은 지난 8일 디지털금융부문 임직원들이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호계실버타운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디지털금융부문 임직원 20여명은 일일 식사 도우미를 자처하여 어르신들의 점심식사를 돕고,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후원품 전달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안겨드렸다. 또한, 요양원 시설청소와 환경정비 등을 함께하며 온 직원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재승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7년 연속 사회공헌활동 1위 은행으로써, 봉사활동을 연말·연시 등 특정 기간에만 집중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