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AI상담톡, NH프로포즈 기능을 추가한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 3.0버전을 선보였다. 

12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올원뱅크 3.0버전은 AI상담톡, NH프로포즈, 올원캔디 등 새로운 금융서비스 추가하고, ‘음성뱅킹’과 ‘AI상담톡’ 등의 기능을 화면 하단에 고정해 고객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이번에 추가된 AI상담톡은 고객이 상품 내용 등 궁금한 내용 및 메뉴찾기나 잔액조회 등을 입력하면 AI가 질문에 답변하거나 요청된 내용을 실행하는 서비스이다. 

NH프로포즈는 고객이 올원뱅크를 로그인 하면 개인별 특색있는 감성멘트 함께 개인별 최적화된 맞춤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이며, 올원캔디는 올원뱅크로 로그인, 계좌 등록, 상품가입 등을 할 경우 캔디가 자동 적립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에 응모하거나 금리 할인쿠폰 등을 받을 수 있는 올원뱅크 전용 포인트 제도이다.

여기에 이번 개편을 통해 올원뱅크에는 고객이 직접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했을 때 1000원 이상부터 적립이 가능한 NH올원해봄적금과 외화전용상품인 올원외화포켓적립예금 등 전용상품도 추가됐다. 또한 농협은행은 올원뱅크를 통해 각종 모임의 회비는 물론 일정, 공지사항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더+모임, 음식 레시피 소개서비스인 만개의 레시피 등의 기능도 선보였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올원뱅크의 회원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285만명에 이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올원뱅크 3.0버전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하는 고객중심의 플랫폼이 되었으면 좋겠다”이라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