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한국지엠 창원비정규직지회가 12일 오전 11시께 ▲불법파견 문제 해결 ▲해고자 복직 ▲카허 카젬 사장 구속 수사 등을 촉구하며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3층 회의실에서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비정규직지회는 요구안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무기한 농성에 들어간다는 방침이어서 사태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
비정규직지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최대술 창원지청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었다.
노조는 이 과정에서 노조 요구안을 촉구하며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 면담 형식의 농성을 이어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