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마블’ 내년 3월 개봉 확정… “시대는 새로운 히어로를 원한다”

‘캡틴마블’ 내년 3월 개봉 확정… “시대는 새로운 히어로를 원한다”

기사승인 2018-11-14 11:10:54


영화 ‘캡틴마블’(감독 애너 보든, 라이언 플렉)이 내년 3월 개봉을 확정했다.

14일 수입 및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내년 3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티저 포스터도 공개됐다. 포스터에서 캡틴 마블(브리 라슨)은 자신을 상징하는 로고 앞에 서서 결의에 찬 표정을 짓고 있다. 포스터 상단에 적혀 있는 “시대는 새로운 히어로를 원한다”는 문구도 눈에 띈다.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인 '캡틴 마블'은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4'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2018년 '블랙 팬서'의 전 지구적 흥행 돌풍 이후 또 한 번 마블 솔로 무비 흥행 역사를 갈아치울 수 있을지 전 세계 평단과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캡틴마블'은 내년 3월 초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북미에선 3월 8일 개봉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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