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에서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가 14일 오후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이날 어떤 새로운 폭로가 나올지 주목된다.

앞서 전 변호사는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조강특위에 특정 인물을 넣어달라고 한 사실을 언급하고 자신을 하청업체 취급했다는 심경을 폭로한 바 있다.

또 전 변호사는 지난 9일 비대위에게 문자경질 통보를 받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일각에선 김병준 위원장과의 갈등이나 폭로보다는 조강특위 방향이나 재야 보수세력 결집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