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능 59개 시험장 3만 3973명 시험 시작

부산 수능 59개 시험장 3만 3973명 시험 시작

기사승인 2018-11-15 09:19:47

대입수능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15일 오전 부산은 지난해보다 204명이 줄어든 3만 3973명의 수험생이 5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험을 시작했다.

부산교육청은 15일 부산지역 59개 시험장에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 3만 3973명이 응시, 이날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을 마치고, 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교시 시험은 오전 8시40분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오후 4시32분까지 수학, 영어, 한국사 및 탐구영역 순으로 진행되며, 5교시 제2외국어 및 한문을 선택한 수험생은 오후 5시40분까지 시험에 응시한다.

이날 수능 결시율은 지난해 수능 1교시 결시율 6.57%보다는 낮은 6.48%로 나타나 지난해에 비해 다소 떨어졌지만 6%대를 유지한 것은 예년에 비해 1%포인트 이상 높은 것이다. 한편, 수능당일 부산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아침 최저기온 9.3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 올해는 예전의 수능 한파는 없었다.

또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며,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가 100m 이하로 안개가 매우 짙게 낀 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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