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창립 45주년 및 뉴비전 선포 기념 금난새 콘서트를 개최했다. 현대건설은 자사의 힐스테이트 커뮤니티시설 내에 키즈카페와 맘스카페를 연동 설계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부산시 동구 한 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우건설, 뉴비전 선포 기념 콘서트 개최
대우건설은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본사 금호아트홀에서 창립 45주년 및 뉴비전 선포 기념 금난새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커뮤니티시설 내에 키즈카페와 맘스카페를 연동해 설계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
올해로 창림 45주년을 맞는 대우건설은 이달 1일 새로운 비전인 빌드투게더를 선포했다. 새 비전은 고객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고 함께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라이프 파트너가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금난새 지휘자는 “대우건설의 사원부터 CEO까지 모두 하나가 돼 힘차게 세계로 나아가는 건설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주곡을 선곡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새로운 비전을 전 직원이 이해하고, 비전 실행 과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라며 “앞으로 2025년 글로벌 톱 20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특화 커뮤니티 제공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커뮤니티시설 내에 키즈카페와 맘스카페를 연동해 설계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커뮤니티 센터는 헬시, 하모니, 핸디 세 가지 테마로 나눠 조성된다. 입주고객의 사용빈도가 높은 피트니스 공간을 강화한다. 또 어린이 도서관과 어린이놀이터, 맘스카페이 있는 키즈 라운지 및 클럽하우스, 도서관, 동호회실이 있는 컬처 라운지 공간을 입주고객의 특성에 맞게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실내수영장, 스카이라운지, 다목적 전시홀 등 커뮤니티에 들어갈 다양한 아이템 개발도 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커뮤니티시설은 힐스테이트의 탁월함을 가장 잘 나타내는 부분 중 하나로 단지별 특성에 맞춰 입주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공동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주거문화를 만들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부산지역에 연탄 기부 봉사
롯데건설은 15일 부산시 동구 범일동 매축지 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롯데건설 미래혁신팀의 김정민 상무를 비롯한 30여명의 샤롯데봉사단이 함께했다. 샤롯데 봉사단은 3만장의 연탄(세대당 150장)을 기부했다.
전달된 연탄은 롯데건설의 매칭그랜트 제도로 조성된 샤롯데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매칭그랜트는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고 같은 금액을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제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소외 이웃들이 이번 겨울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