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를 저격한 제리케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리케이는 198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4년 EP 앨범 ‘일갈’로 데뷔했다. 이후 ‘퀴즈쇼’, ‘그래도 사랑하는 우리’, ‘둘만 아는 말투’ 등을 발표했다.
제리케이는 산이가 지난 15일 '페미니스트'를 통해 여성들이 주장하는 불평등을 비판하자 이를 디스했다.
산이의 페미니스트 가사는 '지금의 너가 뭘 그리 불공평하게 자랐는데. 넌 또 OECD 국가중 대한민국 남녀 월급 차이가 어쩌구 저쩌구 fxxking fake fact' 등 민감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제리케이는 '노 유 아 낫'이라는 음원을 통해 '책 한 권 읽어본 건 똑같은 거 같은데 아웃풋이 이렇게 달라. 이게 하드웨어 차이라는 거? 없는 건 있다 있는 건 없다 우기는 무식, 없는 건 없는 거야 마치 면제자의 군부심'이라고 산이를 저격했다.
한편 산이는 18일 '6.9cm'를 통해 '기회주의자 일시적인 인기 얻기 위해 열심히 트윗질 채굴 페미코인 입 열때마다 역겨운 랩'이라며 제리케이를 맞디스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