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생활 소식] 아디다스, ‘AR SEOUL’ 가입자 9000명 돌파 外

[패션·생활 소식] 아디다스, ‘AR SEOUL’ 가입자 9000명 돌파 外

기사승인 2018-11-20 17:47:00

◎아디다스, 공식 러닝 크루 ‘아디다스 러너스 서울’ 가입자 9000명 돌파=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운동하고 러닝에 대한 열정을 서로 공유하는 러닝 커뮤니티 ‘아디다스 러너스 서울(ADIDAS RUNNERS SEOUL/이하 AR SEOUL)’ 가입자가 9000명을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아디다스 러너스(ADIDAS RUNNERS/AR)’는 아디다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러닝 커뮤니티로 전 세계 50여개 도시에서 약 30만명 이상이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6월 ‘AR SEOUL’이라는 이름으로 개서돼 운영 1년여만에 가입자 수가 9000명을 넘었다.

회사 측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젊은 2030 밀레니얼 세대의 참여가 약 84% 이상을 차지해 SNS 상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실제 소셜네트워크 상에서 #adidasrunnersseoul, #AR_seoul 등의 해시태그로 검색하면 약 1만 건 이상의 러닝 모임 사진을 찾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디다스 ‘AR SEOUL’은 모든 클래스마다 전문가가 함께해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AR SEOUL에서는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맞춤형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러닝에 필요한 근력, 코어 밸런스 클래스, 뉴트리션 클래스, 메디컬 클래스 등 러닝을 즐기는 데에 있어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디다스에 따르면 AR SEOUL은 평일 저녁 평균 80~100명 정도가 꾸준히 참석해 러닝을 즐기고 있으며, 직장인들 경우 퇴근 복장 그대로 와서 러닝화와 의류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도 꾸준히 늘고 있다.

아디다스 러닝 담당자는 “과거 러닝 스포츠는 기성세대 중심으로 본인의 더 나은 기록을 위해 혼자 하는 외로운 운동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외로운 운동이 아닌 누군가와 할 때 더 즐거운 트렌디한 운동이라는 문화가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라며 “아디다스는 양질의 러닝 프로그램 제공과 제반시설 확충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앞으로도 국내 러닝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R SEOUL은 러닝을 즐기고 싶은 사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횟수에 따라 등급도 나눠져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에이스침대, 공장견학 프로그램 누적방문 고객 8만명 넘어=에이스침대는 오는 12월 24일까지 중고생을 대상으로 충북 음성공장 견학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업계 최초로 학생 공장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미래 인력이자 잠재 고객층인 10대 청소년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 2005년 시작된 중고교생 대상 공장견학 프로그램의 누적 방문자 수는 현재 8만2000여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학생 견학 프로그램은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침대공학연구소와 에이스침대의 첨단 자동 생산 시스템을 둘러볼 수 있다. 또 재활의학 박사인 문재호 교수가 진행하는 올바른 수면 자세 등에 관한 강연으로 구성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창업주 안유수 회장의 제안에서 비롯됐다. 매트리스의 진가는 매트리스 내부에 있지만 소비자가 직접 볼 수 없다는 부분을 안타까워해 제대로 된 제조공정을 직접 보여주고 나아가 올바른 잠자리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견학을 통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만들어 지고 있는 매트리스 생산 모든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침대는 다른 가구와 달리 신체 접촉 시간이 길기 때문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하고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환경에서 생산해야 한다”며 공장견학을 통해 미래 잠재 고객 인 중고생들에게 에이스침대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고,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엠케이 TBJ, ‘비투비(BTOB)’ 완전체 미공개 화보 선봬=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베이직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TBJ는 전속모델 비투비(BTOB)와 함께한 2018 가울/겨울(F/W) 시즌 미공개 화보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화보에서 비투비는 심플한 디자인의 뽀송이롱다운점퍼를 스웻셔츠, 데님과 함께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충전재로 오리털을 80% 이상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고, 겉감은 폴리소재로 제작됐다.

새롭게 공개한 TBJ 화보에서는 ‘근육맨 패딩’이라 불리는 푸퍼패딩 스타일도 엿볼 수 있다. 짧은 기장에 충전재가 빵빵하게 들어간 패딩을 일컫는 푸퍼패딩(Puffer)은 올 겨울 롱패딩과 함께 대세템으로 떠오르는 아이템이다. 구스털 함량이 80% 이상으로 따뜻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고, 충전재를 나일론 소재로 감싸 구스다운의 풍성함은 높이고 무게감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인기 패턴인 체크무늬가 들어간 롱기장체크코트는 데님, 후드풀오버와 매치하면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TBJ 담당자는 “이번에 공개되는 비투비 미공개 화보를 통해 신규 앨범으로 돌아온 멤버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겨울 스타일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 겨울에는 더욱 다채로운 패딩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각자 개성과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스타일리시한 F/W 시즌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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