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와 국민대학교가 다양한 관학협력에 나섰다.
최종환 파주시장(사진 왼쪽)과 유지수 국민대 총장(오른쪽) 등은 21일 파주시청 접견실에서 파주시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계약학위과정 운영과 시정시책 자문 및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파주시 직원은 국민대 행정관리학과에 입학할 경우 국민대가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파주시가 25%, 교육생이 25%를 부담하게 된다.
또 직원 교육뿐 아니라 미군 반환공여지 활용 등을 비롯한 파주시 발전과제에 대한 연구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파주시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은 물론 직무관련 연구를 통한 행정 전문성 향상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과 시정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국민대 외에도 경희대 공공대학원과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해 직원들의 교육 기회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