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피해자 "어머니, 눈물 흘리며 꼭 받으라고 했다"…"도시어부, 가족사기단 대어 낚아"

[쿠키영상]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피해자 "어머니, 눈물 흘리며 꼭 받으라고 했다"…"도시어부, 가족사기단 대어 낚아"

기사승인 2018-11-26 11:38:11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5) 부모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의 인터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충북 MBC가 '마이크로닷 부모에게 1억 8천 떼인 피해자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A씨는 사료 대금 약 1억8000만원을 받지 못했다며 "마이크로닷과 산체스에게 연락도 했지만 대꾸도 안 했다.
잊고 살았는데 방송 출연한 거 보고 피가 거꾸로 솟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병치레 끝에 돌아가신 A씨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며 "너 고생한 값 아니냐. 꼭 받아라.
장부를 보관해서 언젠가 회수해라"라고 당부했다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gimb****
도시어부가 가족사기단이라는 대어를 낚았다

ynat****
마이크로닷. 사기 피해자들의 삶을 생각해본 적 있는가

아****
남의 눈에 피눈물 흘리게 만들고, 지는 희희낙락 살고, 말종도 저런 말종이 없네.

kodd****
남의 인생 망친 부모는 결국 자기 자식 인생 망쳤네. 이래서 인과응보라 했는가. 착하고 정직하게 살자!

ssm2****
처음부터 죄송하다 자숙하겠다 했으면 여론이 이렇게 나빠지지 않았을 텐데
허위사실 유포 고소니 몰랐다느니 연락도 안 되니 자업자득이다.

barb****
피해자들 부모 아들딸들 집안이 풍비박산 나서 고생한 것까지 갚아라


마이크로닷은 소속사를 통해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라고 밝혔는데요.

채널A '도시어부', JTBC '날 보러와요,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합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윤광석 기자
yoonks@kukinews.com
윤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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