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2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유빈이 27일 오후 6시 두 번째 앨범 '#TUSM'을 내고 다시 한번 솔로 가수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앞서 유빈은 지난 6월 첫 솔로 앨범 '도시여자'와 타이틀곡 '숙녀'를 발표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땡큐 소 머치'는 이별의 이유에 관해 지나치게 솔직한 연인에게 작별을 고하는 내용의 노래다.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트와이스의 '낙낙'(KNOCK KNOCK)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등의 곡을 쓴 심은지 작가가 유빈과 함께 작사를 맡았다.
#TUSM'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보내줄게' '게임 오버'(Game Over)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보내줄게'는 어반 댄스 장르, '게임 오버'는 어반 힙합 장르의 곡이다. 유빈은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모든 수록곡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TUSM'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같은 날 오후 5시 유빈은 신곡 발표에 앞서 네이버 V 라이브에서 컴백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에는 그룹 갓세븐의 멤버 진영과 잭슨이 특별 MC로 참여한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